요즘 신형 트랙스로 소형suv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필자도 직접 대리점방문하여 요모조모 살펴보았고, 기존쉐보레 차량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상품성에 놀랐습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사전계약대수 2만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인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쉐보레 모든 차량 가격표입니다. 다운하셔서 확인해보세요.
- 사전계약 돌풍
- 왜 크로스오버인가?
- 3기통 1.2엔진 파워는?
- 추천트림
사전계약 돌풍
사전계약 실시 첫날 대략 4000대의 사전계약을 맺으면서 돌풍을 예고했었지요. 3일차인 금요일까지 대략 6000대의 사전계약을 달성하면서 역사상 모든 소형suv의 기록을 갈아치우게 됩니다. 현재 가장 독보적인 차량인 셀토스도 출시초기 사전계약대수는 2주동안 5000대정도에 머물렀고, 쌍용 티볼리는 3주동안 4000대정도를 기록했는데 시장의 크기를 감안하면 이정도 수치도 상당하다고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이수치를 가볍게 뛰어넘으면서 사전계약 2주도 안되서 2만대를 넘어서는 놀라운 수치를 보여줍니다. 쉐보레에서도 이기회를 삼아 점유율을 높이고자 모든 대리점에 신속하게 전시차를 제공했고, 전국 4곳에서 찾아가는 이벤트를 한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듯하네요.
사전계약이 상당한만큼 현재 계약을 하게 되면 수개월을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군요.
왜 크로스오버인가?
크로스오버는 간단히 말하면 승용차의 승차감과 suv의 높은 시야와 공간감을 섞은 차량이라고 보면 됩니다. 국내에는 볼보의 v시리즈가 크로스오버라고 할수 있죠. 지상고는 suv와 동일한 높이지만 전고가 낮아서 suv특유의 뒤뚱대는 롤링이 크게 줄어듭니다. 승용차의 운행질감과 suv의 운행질감의 중간정도의 느낌인데 이게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높은 시야는 덤이고요. 그래서 승용차를 좋아하지만 여행은 가고싶고, 여유로운 공간감과 큰 트렁크를 원하면 바로 이 크로스오버가 정답입니다.
3기통 1.2엔진 파워는?
1.2엔진은 이미 트레일블레이저에 사용된 그 엔진입니다. 139마력에 22.4토크를 발휘하는 엔진인데 이정도 출력이면 기존 2.0na 엔진보다 높은 출력과 파워를 보여줍니다. 발진가속력을 보여주는 제로백은 8초대의 준수한 실력을 보여줍니다. 미션이 살짝 아쉽지만, 젠미션이 3세대까지오면서 확실히 굼뜸이나 미션충격등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내주행위주라면 전혀 문제될것이 없을만한 파워트레인입니다.
추천트림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총 3가지 트림으로 나뉘어집니다.
ls,lt,액티브,rs트림.
ls는 2052만원의 극강의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안전사양은 기본으로 챙겨주는 놀라움을 보여주지만, 한국인이 좋아하는 옵션에는 조금 빈약한데, 직물시트, 열선시트삭제, 스틱키시동등등.
개인적으로는 회사의 영업사원이나 공용차량으로 강추드리고, 가까운 거리 출퇴근용으로도 좋다고 봅니다.
lt트림은 300만원 더 비싸고, 버튼시동, 열선시트등 옵션이 강화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애매하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론 사회초년생이나 주부님들 일상생활용도등으로 추천드립니다.
rs 트림은 개인적으로는 풀옵션 선호합니다. 다른것보다 크로스오버가 보여주는 디자인 실루엣이 너무나 멋지게 잘 나와서 저는 rs트림 풀옵션으로 구입을 할것같습니다. 실제로 보면 rs 트림 특히 밀라노레드의 색감이 너무 좋고, 시트또한 빨간색 스티치가 있어서 색상맞춤도 아주 좋습니다.
액티브트림은 디자인차이인데, 좀더 여가생활을 하기에 좋은 트림입니다. 여행좋아하고 자전거나 루프박스등 달고 다니기에 좋은 옵션을 추가하면 순정으로 누릴수가 있고, 조금더 승차감에 유리한 18인치 휠타이어가 장착됩니다.
최근에 출시된 그 어떤 차량들보다 상당히 멋진 디자인과 착한 가격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랙스가 앞으로 얼마나 더 높은곳을 향할지 기대가 됩니다. 6월이면 트레일블레이저도 페이스리프트모델이 공개가 될텐데, 실내가 트랙스와 동일하게 바뀐다고 하니 이모델도 기대가 됩니다.
시승해보고 다시 자세한 리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가격과 추천트림 자세한 리뷰 남겨드립니다.
